언론인 특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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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를 바르게 읽기 위해 고민해야 할 것들
이 글은 경성대 신문읽기 강좌 '매체비평2'를 수강한 안종재(신문방송학과) 학생의 후기입니다. 사람들에게 신문이란 무엇일까. 단순한 읽을거리? 아니면 종이로 된 정보 전달매체? 적어도 신문방송학을 전공하는 나에게 신문은 그 이상의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신문은 사람들에게 세상의 소식을 전하고,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 기능도 수행한다. 방송과 같은 다른 언론매체도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 특성상 신문이 더 깊고 풍부하게 다룬다. 지난 학기 이러한 신문의 특성과 언론 보도의 원칙, 그리고 신문의 미래에 대해서 매체비평2 과목을 통해 공부했다. 또한 이 과목에서는 강의 외에도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현직기자들의 특강을 들을 수 있었..
2012.02.27 -
대학생이 말하는 '내 인생의 나침반'
이 글은 조선대 신문읽기 강좌 '신문 정독을 통한 올바른 사회관 정립'을 수강한 김지윤(신문방송학과) 학생의 후기입니다. 종이신문이라는 것. 또 그 종이신문을 읽는다는 것은 나에게 그다지 친숙하지도 않고 습관이 되어 있지 않아 읽으려고 해도 손이 잘 안가는, 꼭 읽어야 할 필요성도 없는 일에 불과했다. 요즘은 종이신문이 아니어도 스마트폰으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서 읽을 수 있고, 인터넷 매체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수업을 듣게 된 것은 종이신문 읽는 습관을 길러보고자 다짐 때문이었다. 우리 수업은 보수 신문과 진보 신문을 하나씩 선정해서 그 주에 일어났던 이슈에 대해 각 신문사들은 어떤 입장으로 그 이슈를 바라보는지, 차이점은 무엇인지, 왜 그러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지..
2012.01.30 -
평범한 대학생을 일일 강연자로 만들어 준 강의
이 글은 한남대 신문읽기 강좌 '신문읽기와 경력개발'을 수강한 전원희(경찰행정학과) 학생의 후기입니다. 깨달음과 경험을 준 ‘신문읽기와 경력개발’ 신문읽기와 책읽기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저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계속 신문과 책을 읽으려고 노력했지만 마음처럼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강의를 통해 꾸준히 읽는 것을 몸에 익혀보자는 생각으로 이 ‘신문읽기와 경력개발’이라는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이러한 목적으로 수강 신청을 했던 저는 이 수업을 통해 그 이상으로 많은 것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수업은 단순하게 신문을 읽고 스크랩하는 기존의 수업 방식과 매우 달랐습니다. 모든 수업이 대체로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분들이 초청되었고 거의 ..
201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