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교육(4)
-
“미디어 리터러시 빠진 온라인 교육은 범죄”
“미디어 리터러시 빠진 온라인 교육은 범죄” [미디어교육 석학 인터뷰] 헨리 젠킨스 USC 교수 한국은 1991년에야 국제연합(유엔)에 북한과 동시에 가입했지만, 1950년부터 유엔 교육사회문화기구(유네스크)에 가입해 활동했다. 2020년에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가입 70돌을 맞아 유네스코가 해마다 10월 마지막 주에 개최하는 ‘세계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대표회의(GMIL)’를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020년 주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디스인포데믹(허위정보 범람 현상)에 저항하다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미디어·정보 리터러시’다. 글 구본권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모든 시민이 정보를 유통할 때 좀 더 관심을 갖고 책임감을 갖기 바란다. 또 시민들이 각자 의존하는 정보 출처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2021.01.29 -
스마트폰에 푹 빠진 우리 아이, 미디어 면역력을 키워주세요!
스마트폰에 푹 빠진 우리 아이, 미디어 면역력을 키워주세요! 건강하게 미디어를 이용하는 방법 어린 아이들이 미디어에 대한 면역력을 기르고,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키우는 방법은 무엇일까? 미디어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이 무수히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낚이지 않고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육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학교·학원이 문을 닫고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교육과정의 중심에 자리 잡게 되면서, 갑작스러운 온라인 학습 환경에 놓인 학생들의 디지털 미디어 노출 시간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미디어 중독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의 수 역시 증가하는 추세이며 중독 연령대는 점차 낮아지고 있다. “노모포비아(Nom..
2020.11.05 -
‘온라인 교실’ 열고 화상 채팅하며 학습 지도
‘코로나19’ 개학 연기 대비 교육 공백 극복 방안 ‘온라인 교실’ 열고 화상채팅하며 학습 지도 코로나19로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긴 겨울방학, 혹은 봄방학이 이어지고 있다. 벌써 두 차례나 새 학기 시작이 미뤄졌지만, 언제 정상적인 학교 수업이 가능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결국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 등장했고, 학생들의 학습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직접 사이트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사들도 있다. 미뤄지는 개학에 대비한 온라인 교육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글 고규환 (남곡초 남곡분교장 교사) 온라인 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온라인’이 아닌 ‘학습’이다. 단순히 학습 내용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그치기보다 어떻게 해야 학생들에게 진정한 ‘학습’이 되는지 고민해야 ..
2020.04.01 -
공부도 하고 선물도 받는 ‘5분 퀴즈 영상’
‘코로나19’ 개학 연기 대비 교육 공백 극복 방안 공부도 하고 선물도 받는 ‘5분 퀴즈 영상’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는 아이들, 그 아이들을 달래야 하는 가족들, 그리고 아이들의 학습을 위해 고민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초중고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만들어 공유한 선생님이 있어 화제다. 글 김지훈 (창진초 교사) 이미 많은 콘텐츠와 플랫폼이 개발됐지만 아이들의 상황과 마음을 좀 더 헤아려주는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콘텐츠의 기준은 첫째,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지 말자! 둘째, 아이들에게 절대 부담을 주지 말자! 학교에서 가장 바쁜 때를 꼽으라면 단연 3월이다. 1년 치 업무의 모든 계획서가 나오고, 새 학년 교육과정과 평가 계획서가 나오고, 아이들과의 첫 만남을 준비하고, ..
2020.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