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주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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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와 인문학의 새로운 비전 제시, ‘세계인문학포럼’
출처_ 제1회 세계인문학포럼 부산 개최 세계 인문학자들이 부산으로 오는 이유 / 2011.11.16/ 국제신문 ‘인문학’ 최근 들어 많은 사람의 입에서 이야기되는 학문입니다. ‘인문학으로 소통하라’, ‘인문학으로 경제보기’ 등 인문학과 연결해 사회 현상을 보려는 다양한 시도도 서점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이런 인문학을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학문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에게 쉽게 공유하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해마다 ‘인문주간’을 정하고 있습니다. 그 주에는 세계인문학 포럼, 인문공감콘서트, UCC공모전 등을 통해서 평범한 일상의 삶 속에 인문학을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있죠. 그중에서 오늘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세계인문학포럼’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14.10.27 -
요즘 CEO들, 인문학에 푹 빠진 이유
최근 각 대학이나 기업 등에서 인문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이 이슈가 되던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인데요. 인간의 가치와 본연을 되돌아보는 인문학이 개인의 내적 성숙은 물론, 기업의 창의적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히 기업 CEO들에게 인문학 열풍이 새롭게 일고 있는 것입니다. CEO가 예술은 알아서 뭐해? “정보사회, 지식사회, 하이터치 사회로 바뀌면서 창의성이 중요해졌다. 무식하게 열심히 일만 하다가는 회사를 망칠 수도 있다. 팔라지도 않을 물건을 만들기만 하면 무슨 소용인가. 고객의 마음을 제대로 읽으려면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예술을 알아야 한다. ‘창조경영’이란 화두가 부상하는 것은 그만큼 지금이 격변기라..
201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