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라 불리던 세 청년이 만든 인문학교
노는 것이 지겨울 만큼 공부와는 담을 쌓았고, 학교는 그저 잠자는 곳에 불과했다고 말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학창시절 대학에 갈 성적도 되지 않아 대학진학은 이미 포기했었고, 선생님들의 눈 밖에 나 있는 흔히 우리가 말하던 ‘문제아’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우연히 만난 인문학을 통해 공부의 재미와 필요성을 느꼈고, 라는 두 권의 두툼한 책을 낸 인문학 저자가 되었습니다. 이 책의 공동저자인 ‘서인석, 송정호, 김준혁씨’는 학교에선 문제아로 통했지만 지금은 꿈을 찾는 청소년들을 위해 강의도 하고, 논문도 쓰고, 교육 관련 창업까지 하게 되었는데요. 공부의 필요성도 모르고 대학진학도 포기했던 이들이 어떻게 이렇게 바뀔 수 있었을까요? 국•영•수를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은 무조건 들어가야 성공할 수 있..
2011. 8. 11.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