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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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협력형 자율규제-팩트체크’ 대세
허위정보 대응책, 무엇이 있나 가짜 뉴스의 생산과 유통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가짜 뉴스를 규제하기 위한 법·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기관이 직접 나서 가짜 뉴스를 판단할 경우 ‘검열’이라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시민사회의 자율적 협력을 통해 허위정보에 대응하려는 움직임들이 활발하다.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글 정은령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SNU팩트체크센터장·언론학박사) 2016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가짜 뉴스(fake news)’는 세계적인 유행어가 됐다. 전 세계적으로 보수와 진보로 정치 지형이 양극화된 상황에서, 특정 정치세력의 이해를 대변하는 ‘가짜 뉴스’는 유권자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며 건강한 민주주의의 작동을 위협하고 있다. 한국에..
2019.06.14 -
미국 미디어리터러시센터 연수기
*위 내용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에 실린 월계고 교사 한유승님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인터넷의 발명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발전은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정보를 머릿속에 저장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정작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골라내기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이러한 사회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개인과 세상을 연결해주는 미디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디어를 스스로 해석하고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야 합니다.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를 향상시키기 위해 학교에서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던 중 한국언론진흥재단을 통해 미국CML(Center for Media Literacy) 방문 연수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미디어를 분석하는 5가지 핵심 개념 CML..
201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