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날들은 '벽'이 아니라 '문'이다
젊은 날은 순수하기에 더 많이 상처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먼 훗날 비로소 알게 될 것입니다. 그 상처는 아름다운 보석이었던 것을… 한 권의 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굉장히 따뜻한 격려를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바쁜 도시 삶을 접고 지금은 지리산 자락에 소박하게 살고 계시다는 이 저자 아저씨를 만나러 당장에라도 지리산에 내려가고 싶은 마음을 움켜 잡아야 했습니다. ‘오늘도 힘겹다, 힘겹다’ 라는 말을 하고 있는 나에게 얼마나 따뜻한 격려가 되었었는지, ‘삶의 의미는 무엇이며,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 없는 고민에 대해서 다른 데서 들을 수 없었던 해결책을 발견한 셈이니까 말입니다. 세상에 힘 안들이고 사는 사람은 없다 똑같이 힘겨운 상황에도 흔히 이야기 하듯 맷집이 좋은 사람들이 있..
2015. 12. 1.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