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효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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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초등학교 학생들이 신문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이유
보통 초등학교 등교시간은 9시지만, 아이들 스스로가 일찍 일어나 8시 40분까지 등교하는 학교가 있다고 합니다. 한창 잠이 많을 나이지만 이렇게 아이들이 불평 한마디 없이 빨리 등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8시 40분부터 개인 책상에 놓여져 있는 신문을 읽기 위해서인데요. 수업 시작 전 신문읽기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경기도 남양주시 양오초등학교(유현의 교장)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양오초등학교에는 현재 교실을 늘리기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는데요. 처음 개교했을 때에는 8학급으로 전교생이 316명 밖에 없었다고 해요. 그 후 2008년 유현의 교장이 취임된 후, 36학급으로 늘어났는데요. 다른 구역의 학부모들도 자녀를 양오초등학교에 보내고 싶다고 요청해 6개 학급을 더 늘리기로 하고 공사를 진행..
2011.10.21 -
'대학생이 질문하고 초등학생이 답하는’ 인터넷 지식의 위험
요즘 학교나 기관에서 신문을 교재로 활용하는 신문활용교육(NIE)이 활성화 되고 있지만, 정작 교육을 받는 아이들은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수업을 듣는 경우도 있는데요. 과연 어떻게 해야 스스로 흥미를 느끼는 NIE가 될 수 있을까요? 지난 5월 19일 문화체육관광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신문활용교육 특강’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언론진흥재단에서 미디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정애 씨가 나섰는데요. 과연 그녀는 어떤 힌트를 주었을까요. 세상을 보는 창 신문, 마음을 여는 문 NIE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어떻게 NIE를 할 수 있을까요? 최강사는 재량활동 현장이나 NIE교실을 처음 방문하면, 아이들은 신문에 전혀 관심이 없어하고 그것 또한 수업의 ..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