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는 ‘주어진 것’이 아니라 ‘구성된 것’_뉴스 리터러시가 필요한 이유
글을 잘 읽으면 뉴스도 잘 이해할 수 있나? 독자 여러분들 중에 이 블로그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KBS 1TV (5월 17일)라는 프로그램을 보신 분들이 있으신가요? 많지 않은 기사 조회 수나 방송 시간대(일요일 오후 5시 10분)로 봐선 아마 그 프로그램을 본 분들이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뉴스사용법’ 자체에 대해 의문을 가진 분들도 있을 겁니다. 글을 읽고 이해할 줄 아는 문해력(literacy)이 있고 정규 교육을 조금이라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뉴스를 사용할 줄 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엔 뉴스를 시시한 것, 지루한 시간을 때우기 위한 가벼운 오락거리 정도로 여기는 분위기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겁니다. 뉴스 리터러시: 텍스트에서 콘텍스트로 뉴스의 내용(텍스트)은 문자나 음성, 이미지,..
2015. 7. 1.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