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서 폭탄 대비하는 겨울철 ‘난방비 절약 방법’은?

2014.11.18 09:00다독다독, 다시보기/생활백과

출처_ 서울시 서대문구청 



지난 주말 지역마다 눈과 비가 왔다는 일기예보를 들었습니다. 이제 점점 추위도 더해지는데요. 겨울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겨울이 오면 쓰는 만큼 올라가는 난방비와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이 쓰이는데요. 그래서 더 추위가 찾아오기 전에 알뜰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난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미리 준비해서 난방비도 건강도 챙겨볼까요?




 보일러 관리만 잘해도 고지서 숫자는 낮춰진다!


겨울철 난방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보일러’입니다. 그래서 보일러를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중요한데요. 겨울이 오기까지 장기간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으면, 보일러 배관이 불순물로 인해서 부식되거나 공기가 들어가서 난방 효과가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겨울철 난방비를 낮출려면, 우선 보일러를 작동하기 전에 공기를 빼고 보일러 배관 청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기는 보일러 배관의 출구관에 호스를 연결하고 각 방의 밸브를 하나씩 열면서 출구 밸브를 개방합니다. 그러면 배관 밖으로 물과 함께 공기가 나오게 되는데요. 한 달에 한 번 정도 공기를 빼줘야 보일러의 물 순환이 자연스러워집니다. 



출처_ [겨울 난방, 이것만 알아도…] 비용은 줄이고 온기는 더한다 / 2013.12.20. / 부산일보



배관에 불순물이 생겨서 부식이 되면 배관을 순환해야 하는 물의 흐름이 막히게 됩니다. 그래서 보일러의 잦은 고장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보일러를 많이 작동해야 하는 겨울을 앞두고 꼭 배관 청소를 해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많이 부식된 배관이 있다면, 교체해야 합니다.


배관 점검뿐만 아니라 보일러를 사용하는 생활 습관에서도 난방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우선 장시간 외출할 때에는 보일러를 꺼두는 것보다 외출로 맞추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전원이 꺼졌다가 다시 난방 온수를 데우는데 드는 비용이 더 크기 때문이죠. 또한, 온수를 쓰기 위해서 수도꼭지를 돌렸다면, 사용 후에는 냉수 쪽으로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온수 방향으로 두면 물 온도를 맞추기 위해서 보일러가 자동으로 가동하니 그만큼 난방비를 더 높이겠죠?



출처_ [겨울 난방, 이것만 알아도…] 비용은 줄이고 온기는 더한다 / 2013.12.20. / 부산일보



 세는 열도 다시 보자! 난방을 위한 비법!


가을이나 겨울에 실내 온도에 대해서 많은 전문가가 18~20도가 적당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1도를 낮출 때마다 최대 7%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내부의 열기가 밖으로 쉽게 나가지 못하게 하고 밖에서는 냉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것을 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창문에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는 단열 에어캡을 붙이는 것이 좋은데요. 이렇게 하면 실내온도를 2~3도 올리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열 에어캡 설치 방법>

1. 에어캡을 창문 크기에 맞게 자릅니다.

2. 분무기로 창문에 물을 뿌립니다.

3. 창문 위쪽부터 자른 에어캡을 붙입니다.

4. 부착된 에어캡을 손바닥을 이용해 전체적으로 눌러줍니다.


창문에 단열 에어캡를 붙였다면, 창문 틈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창문으로 새어 들어오는 바람만 막아도 최대 34%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창문에는 문풍지를 사용해 틈새를 막아서 에어캡과 함께 난방효과를 높여야 합니다. 또한, 방풍커튼을 이용해서 현관문으로부터 들어오는 냉기를 막으면 단열 효과를 더 누릴 수 있답니다.



출처_ lodzkie



 건강도 지키고 난방비도 아끼자!


난방비를 낮추면서 건강을 챙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선 내복이나 긴팔 옷을 입는 건데요. 이 방법은 체감온도를 3도 정도 올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겨울철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날씨가 건조하고 차가우면 피부에 있는 수분이 쉽게 날아가기 때문에 손이나 피부가 틀 수 있는데, 내복은 피부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무릎담요를 사용하면, 체감온도를 2.5도 정도 올릴 수 있습니다. 내복과 함께 사용하면 5.5도의 상승효과가 있어서 그만큼 난방을 덜 할 수 있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체감 온도를 높이면, 추위로 손이나 발이 시리고 저린 현상을 완화해줍니다. 난방비도 아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답니다. 



출처_ 강서구 에너지 절약 ‘여름엔 쿨스카프 겨울엔 담요’ / 2013.12.24. / 헤럴드경제



이제 본격적으로 찾아올 겨울! 앞으로 더 추워질 텐데요. 이럴수록 난방비 걱정은 커져갑니다. 앞에서 알려드린 방법으로 미리 준비해서 따뜻하고 알뜰하게 난방하며 겨울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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