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다시보기] 다양한 미디어 활용과 비판적 수용, 사회적 책임성 강조

2022. 5. 24. 15:52언론진흥재단 소식

일리노이 주, 미국 최초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의무화

다양한 미디어 활용과 비판적 수용, 사회적 책임성 강조

 

 

황현정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 연구원)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미디어 리터러시가

교육과정의 내용 요소로 편입됨으로써

우리나라도 2024년부터는 공교육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확보됐다.

 

그러나 여전히 국가 차원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위한 법적 근거는 없다.

 

최근 미국 내 최초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법으로 의무화한

일리노이 주 현황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발견하고자 한다.

최근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의무화하는 교육 법안이

미국 최초로 통과됐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미디어 리터러시의 영역

단순히 특정 콘텐츠 형식이나

미디어 종류에 한정하지 않고

포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접근법은 온라인에서의 소통이 일상화되고,

모든 생활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서 영위될 수 있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역량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그렇다면 디지털 강국이라 불리는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OECD에서 발표한 전 세계 학업 성취도 평가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의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은 최하위였다.

 

주어진 문장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별하는 능력과,

정보 편향성 판별 교육을 받은 학생 비율 모두

OECD 평균 대비 매우 낮았으며,

피싱 메일을 식별하는 역량 평가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현재 국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각 정부 부처별로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는 실정이다.

 

청소년이 디지털 시민으로서 소양 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며 책임감 있게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위한 법적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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