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의존 청소년에게 팩트체크 교육은 필수

2023. 1. 18. 13:52해외 미디어 교육

 

 

소셜미디어 의존 청소년에게 팩트체크 교육은 필수

노르웨이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텐크(Tenk)는 노르웨이 유일의 팩트체크 기관

‘팍티스크’가 학교에 팩트체크를 알리기 위해 설립한 조직이다.

모두 전직 교사들로 구성된 텐크는

팩트체크 기술뿐 아니라 미디어 리터러시에 관한

최신 현안과 정보, 각종 자료를 제공하며

노르웨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일조하고 있다.

<2022 저널리즘 주간>에 열린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에 참석한 쇨브 쿠라스 칼슨 텐크

대표의 주제 발표 내용을 자세히 소개한다.

 

 

쇨브 쿠라스 칼슨 (Sølve Kuraas Karlsen) (노르웨이 Tenk 대표)

번역: 최원석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동가)

 

 

청소년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받았지만

정보를 평가하는 체계적인 기술은 갖추고 있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무엇보다도 교사와 어른의 역할이 중요하다.

미디어 리터러시에 관해 청소년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권한이 이들에게 주어져야 한다.

 

 


 

 

미디어 리터러시의 정의는 기술 발전에 따라, 그리고 소셜미디어가 점점 더 젊은 세대의 주요 정보 소스가 되어감에 따라 진화해 왔다. 교사 시절 나는 학생들이 모차르트에 관한 발표를 준비할 때 출처를 표기하도록 훈련시켰고, 이는 당연한 일이었다. 그때만 해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만난 정보와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해 거의 이야기하지 않았다.

 

팍티스크(Faktisk)는 2017년 출범했다. 팍티스크는 노르웨이어로 ‘사실은(actually)’이라는 뜻이며, 이 단체는 현재 노르웨이 유일의 팩트체크 기관이다. 인구 550만의 작은 나라인 노르웨이에서 노르웨이어로 된 팩트체크 시장은 제한적이다. 노르웨이의 주요 미디어 회사가 독립적인 팩트체크 조직 설립을 위해 협력을 결정한 배경이다. 팍티스크의 목표는 관심 있는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며, 이 같은 목표 아래 검증한 사실은 무료로 발행했다.

 

 

청소년을 위한 팩트체크 도구 제공

 

2019년에는 팩트체크 지식과 기술을 학교에 알리기 위해 텐크(Tenk)를 설립했다. 텐크의 목표는 뉴스와 가짜 이야기, 최신 현안을 다루는 수업 계획을 통해 정보 평가 방식에 관한 생생한 지식을 교사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텐크의 모든 구성원은 전직 교사이며, ‘Tenk’는 노르웨이어로 ‘생각하다(Think)’는 뜻이다.

 

청소년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방대한 흐름의 정보를 다루어야 한다. 정보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움직이지만, 현재 우리가 소비하는 많은 정보가 점차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과 같은 비주얼 기반 플랫폼으로부터 나온다. 그럼에도 이런 정보의 영향을 과소평가하는 이유는 그저 짧은 영상이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우리는 신문과 텔레비전에 주목해 왔지만, 지금은 누구나 정보를 발행할 수 있다. 틱톡이나 유튜브의 짧은 클립은 신문 기사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소비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사실과 허구를 판별할 수 있는 도구를 청소년에게 제공해야 한다. 사실 판별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젊은 세대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잘못된 정보를 인식하고 피드를 팩트체크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고 이는 곧 대중의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데 일조할 것이다.

 

2021년 8월,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공항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난민들의 충격적인 이미지가 담긴 동영상이 노르웨이 어린이의 틱톡 피드에 등장했다. 당시 미군은 주둔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 중이었는데 이들을 따라 탈출하려고 모여든 수많은 아프간 인파 때문에 공항엔 그야말로 대혼란이 벌어졌다. 어떤 비디오 클립에는 이미 이륙한 비행기에서 떨어지는 민간인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고, 혼자 남겨진 아이들이 부모를 찾으며 울고 있는 영상도 있었다.

 

 

청소년이 자주 접하는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는 자극적이고 잔인한 이미지가 많이 올라온다. <사진-필자 제공>

 

 

많은 노르웨이 어린이가 교사들에게 이런 비디오가 합법적인지 물었다. 이 사건을 다룬 텔레비전 뉴스 속 사진은 틱톡 영상 이미지만큼 잔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교사들은 학생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접한다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 교사들은 이와 관련해 조언을 얻기 위해 텐크에 연락을 해 왔다. 우리는 위기 상황에서 정보 확인이 얼마나 어려운지, 또한 왜 ‘정보원 신뢰도’의 중요성에 주목해야 하는지를 다루는 수업안을 만들어 교사들에게 제공했다. 이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원을 찾아야 하는 이유와 ‘충격적인 뉴스’를 접했을 때 어디에서 믿을 만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믿을 만한 정보원이란 팩트체커 또는 신뢰할 수 있는 뉴스 조직이다.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소셜미디어 피드

 

여러 설문 조사를 통해 많은 노르웨이 청소년이 소셜미디어를 주요 정보 소스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거의 모든 노르웨이 청소년이 하나 이상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가지고 있었다. 비디오와 사진을 포함한 시각적 콘텐츠 기반 플랫폼이 젊은 이용자 사이에 지배적이었으며, 이들은 목적에 따라 서로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었다.

 

예를 들면, 청소년은 디스코드에서 익명의 정보원으로부터 확인되지 않은 정보-루머-를 얻는다. 디스코드는 본래 게임 서버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메시징 서비스인데 채팅이나 기타 사회적 활동에 활용된다. 디스코드에서 얻어진 루머는 스냅챗에서 퍼져 나간다. 영감을 얻으려 할 때는 인스타그램을 열고, 쉬고 싶을 때는 틱톡을, 뭔가 배우고 싶을 때는 유튜브를 사용한다.

 

소셜 플랫폼 세계에서 청소년은 자주 동일한 주장을 반복해서 접하지만,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무엇인지는 파악하지 못한다. 또 그 뒤에 어떤 숨은 의도가 있는지도 알지 못한다. 청소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피드가 일상적인 선택뿐만 아니라 삶을 바꾸어 놓을 수도 있는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수 있다.

 

그들이 똑같은 거짓말을 수백만 번 마주치면, 그 거짓말은 사실이 되고 친구들과 공유하게 된다. 청소년은 소비자일 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상의 정보 제공자이기도 하다. 신뢰하는 사람으로부터 얻은 정보에 비판적이기 어렵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왜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되는 정보는 특히 더 검증하기 어려운지 이해할 것이다.

 

청소년과 성인 모두 청소년이 높은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젊은 층이 60세 이상보다 가짜뉴스를 더 잘 구분할 수 있다. 청소년이 새로운 플랫폼과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성인은 청소년을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인식한다. 문제는 우리가 청소년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청소년은 어느 정도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받았지만 정보를 평가하는 체계적인 기술은 갖추고 있지 않다. 게다가 검색 엔진이나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정보 제공자로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도 이해하지 못한다. 이런 이유로, 청소년은 플랫폼에 게시된 콘텐츠와 인플루언서 콘텐츠에 취약하다. 이런 콘텐츠는 종종 과도하게 감정을 자극하며 전문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교사·학부모가 청소년과 대화할 수 있도록

 

그렇다면 우리는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무엇보다도 교사와 어른의 역할이 중요하다. 미디어 리터러시에 관해 청소년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권한이 이들에게 주어져야 한다. 교사와 어른은 청소년이 (소셜미디어) 피드에서 마주치는 주제, 이야기, 그리고 트렌드(topic, story, trend)가 담긴 학습 자료를 보유해야 한다.

 

텐크 활동 초기에 주요 대상은 교사였다. 교사는 자신의 학생을 알고 있고, 자신의 수업이 어떤 주제와 이어지는지 이해한다. 하지만 한편으로 교사는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교실에서 사용하기 쉬운 맞춤형 지식과 도구를 원한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매주 여섯 가지 주제 중 하나를 골라 새로운 학습 자료, 즉 교실 수업 계획안, 비디오 또는 그래픽 자료 등을 발행한다.

 

 

[그림1] 텐크가 수업을 위해 교사들에게 제공하는 여섯 가지 학습 자료 주제. *출처:&nbsp; https://tenk.faktisk.no/

 

 

교사들은 자신만의 수업을 만들길 원한다. 이 말은 그들이 도움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수업을 어떻게 구성할지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원한다는 의미다.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텐크는 교사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한다. 틱톡의 포유페이지(For-you-page) 알고리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수업 자료를 예로 들 수 있다. 이 수업 자료에 들어가면 교사는 ‘교사용 페이지’1)를 볼 수 있는데 여기엔 교사가 수업 중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겨 있다. 학생들이 수업 내용에 관한 비디오를 찾을 수 있는 학생용 페이지도 있다.2) 교사는 학생들이 모든 활동을 빠짐없이 해야 할지 아니면 일부만 할지를 결정할 수 있다. 텐크는 일종의 발행인으로서 새로운 트렌드나 뉴스 현안이 나타났을 때 교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수업 계획안을 만든다. 현재 텐크 웹사이트에 100개 이상의 수업이 게시되어 있다.

 

청소년을 지원하는 또 다른 방법은 이들에게 정보 평가법 체크 리스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림2]는 텐크가 배포한 첫 번째 포스터 중 하나다. 잘못된 정보 및 허위정보를 발견하는 방법에 대한 텐크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청소년이 자신에게 필요한 체크 리스트를 직접 만들도록 제안했다. 특히 우리는 학생들이 두려움이나 분노와 같은 강한 감정에 호소하는 뉴스와 정보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림2] 소셜미디어 속 뉴스 평가 체크 리스트. *출처:&nbsp; https://tenk.faktisk.no/

 

 

텐크에서는 최근 ‘토크(Talk)’라는 새로운 카드 세트 발행을 준비 중이다. 연구에 따르면 부모를 비롯한 성인은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접하는 콘텐츠보다 이들의 사용 ‘시간’에만 집중한다. 부모는 아이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는지에 관심을 두지만 불행히도 온라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전혀 모른다. 우리는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어떤 삶을 경험하는지에 관해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부모들을 도와줘야 한다. 그래야 온라인에서 나쁜 일을 경험했을 때 아이들이 부모와 대화할 수 있다. 이 카드 세트는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 논쟁을 벌이거나 화내지 않고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질문과 대화거리를 제공한다. 카드는 게임(빨간색), 소셜미디어(파란색) 및 디지털 일상(녹색)의 세 그룹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합쳐 70여 장이다.

 

 

[그림3] 텐크에서 계획 중인 청소년-부모(교사) 대화 카드 예시. *출처:&nbsp; https://tenk.faktisk.no/

 

 

자신감을 갖고 청소년과 적극 대화해야

 

마지막으로 텐크의 활동 방식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영역으로 정리해 볼 수 있다.

 

1. 교육자를 훈련한다. 노르웨이의 모든 지역, 마을, 교실에 텐크가 닿을 수는 없다. 따라서 우리는 경험을 쌓고 또 지역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려 노력해 왔다. 잘못된 정보와 허위정보는 전국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사, 사서, 사회복지사(social workers, 청소년 지도사 등을 포함–역자 주), 그리고 다양한 활동가를 양성하면 청소년은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신뢰할 수 있는 성인을 만날 수 있다. 또 일상적으로 청소년을 만나는 이들도 그들에게 어떤 지식과 도움이 필요한지 알 수 있다.

 

2. 최신 지식을 제공한다. 수업 계획안과 학습 자료에는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피드와 연결될 수 있는 주제를 포함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발생 1년이 지난 (오래된) 사례는 (청소년에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청소년이 친구들과 토론하는 주장이나 가짜뉴스를 다루는 쪽이 더 큰 동기를 제공한다. 교사와 사서, 청소년 지도사, 사회복지사 등의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 계획에 방법과 최신 지식을 포함한다.

 

3. 자신감을 갖는다. 성인의 자신감을 일깨워 주어야 한다. 성인이 틱톡을 잘 알지 못해도 괜찮다. 청소년은 선입견보다는 호기심을 가진 이에게 자신의 온라인 경험에 대해 말하길 좋아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How Tenk work with Media Literacy

 

 

Sølve Kuraas Karlsen(Tenk Leader)

 

 

The definition of Media Literacy has evolved along with tech development and how social media has become more and more the main source of information for young people. As a former teacher it was natural to train my students to show their sources when they created a presentation about Mozart. At that stage we hardly spoke about media literacy connected to the information we met in our daily life. 

 

The story of Faktisk started in 2017. Faktisk means “actually” in Norwegian, and Faktisk is the only fact checker in Norway today. Norway is a small country with only 5,5 million citizens, so the market for fact checks in Norwegian is limited. Therefore all the major media corporations decided to work together to establish an independent Fact checking organization. The goal was to provide facts for free to everyone who might be interested, and the fact checks were published free of charge. 

 

Two years later, in 2019, we established Tenk to adopt the knowledge and skills from fact checkers into schools. Our approach was to empower teachers with updated knowledge on how to evaluate information through lesson plans addressing the latest trends, news and fake stories. And all employers in Tenk are former teachers. Tenk means “Think” in Norwegian. 

 

Youth experience that they have to maneuver a massive information flow on various platforms. Information could act in many ways, but we see that more and more of the information we consume comes from platforms that are visual based, such as YouTube, Instagram and TikTok. It is easy to underestimate the impact from such information, because it is just a short clip. Traditionally we have focused on newspapers and television companies, but today anyone could be a publisher. A short clip from TikTok or YouTube could be seen by more people than an article in a newspaper. Therefore, we have to provide tools to youth to enable them to separate facts from fiction. If we provide such tools, we might succeed in building resilience in the population by helping young people fact check their feed and be aware of the misinformation they encounter in their everyday lives. 

 

In August 2021, videos containing disturbing images of refugees trying to flee from the Afghan airport in Kabul emerged in children’s TikTok-feed in Norway. The American troops left Afghanistan and Kabul after ten years, which led to chaos at the airport as many people tried to escape along with the troops.

 

 

Some of the video clips showed civilians falling from planes in mid-air and kids left alone crying for their parents. Many Norwegian children turned to their teacher to get verification - if these videos were legitimate. But the teachers had just seen pictures from the official television news, and the pictures shown there were nowhere near this level of brutality. For many teachers the fact that their students used social media to get news was a big surprise. And many teachers turned to us in “Tenk” asking for advice on how to handle this challenge. As an answer to their questions we created a lesson plan that shows how information in crises could be hard to verify, that is why we focus on the importance of having “source trust”. You have to find some sources that you trust, so when you come across “shocking news” you know where to find reliable information. This could be fact checkers or a trusted news agency. 

 

From several surveys we know that youth in Norway use social media as their primary source of information. We also know that almost every youth in Norway has an account on at least one social media platform. If we look at the numbers, platforms based on visual content with videos and pictures dominate among young users. Another issue is that young people use different platforms for different purposes. 

 

For example: They collect anonymous rumors on Discord, originally a gaming server, but used for chatting and other social activities. Then they spread rumors on Snapchat. They go to Instagram to get inspired, toTikTok to relax and they use YouTube to be educated. 

 

In this universe of social platforms, youth often encounter the same claims again and again, but they are not aware of the source behind the claims, nor if there might be an agenda behind the information. They might not even be aware that their feed contains information that could influence not only their daily choices, but also choices that might be life changing. Suddenly they have met the same lie a million times, and then it becomes a fact they might share with their friends. Youth are not just consumers, but also providers of information on social media. If you add the fact that it is hard to be critical to information we get from people we trust, you can understand why information shared on social media is especially hard to debunk. 

 

 

Both young people and adults tend to believe that the youth has high skills in media literacy. Surveys actually show that young people are able to spot fake news better than people over 60. The way youth are quick to start using new platforms and new technology, easily impress adults and leave an impression that youth are digital natives. The problem is that we tend to overrate media literacy skills among youths.

They have some education in media literacy, but they are not equipped with systematic techniques for how to evaluate information. 

Moreover, they don’t understand how search engines or social media platforms work as providers of information.This leaves youth vulnerable for content published on platforms and influencer content. Often this content applies to strong emotions and looks professional. 

 

So how do we solve this challenge?

First of all: We believe that teachers and adults are important. We need to empower them to facilitate the talk about media literacy with youth - on their terms. Teachers and adults need to have learning material with topics, stories and trends youth encounter in their feed. 

 

When we started, our main target group was teachers. They know their students. They know what topics their class is into. On the other hand teachers have a lot to do, so they need customized knowledge and tools that are easy to use in the classroom. So every week we publish new learning materials based on one of these six topics. It could be lesson plans, videos or graphics for the classroom. 

 

Teachers want to control their own class. That doesn’t mean that they don’t want help, but they want to have the freedom to choose how they could organize their lessons. To meet this desire, we design the lessons so teachers can use it as they please. An example is this lesson about how the algorithm at the “For-you-page” on TikTok works. When you enter the page you find yourself on the “teacher page”. Here is information to the teacher that could be helpful during the lesson. Here you will also find a link to the student page where students can find video for the lesson and questions. Teachers can decide if their students should do all the questions, or just some of them. Tenk works as a publisher, when a new trend or news story evolves we create lesson plans that teachers could use. Right now we have more than a hundred lessons published on our website. 

 

Other ways of supporting youth is giving them checklists on how to evaluate information. This was one of the first posters we distributed. Tenks knowledge of how to spot mis- and disinformation were shared, and often we asked youth to create their own checklist to fit their own needs. Above all we asked youth to be careful with news and information appealing to strong emotions like fear or anger.

 

 

Right now we are launching our new card box called «Talk!». Research shows that parents and adults focus on time spent online over the content young people meet online. Parents tend to focus on how long time their kids could be on their phone. Unfortunately parents don’t have a clue of what’s going on online. We need to help parents to establish a conversation about how the youth experience their life online so youth know that they could talk to their parents if they experience something bad online. These cards provide conversation starters about questions and quotes that both youth and parents could talk about without arguing or angry voices. The cards are connected to three different groups: Gaming(red), Social Media (blue)and Digital everyday life (green). All together we have around 70 different cards. Here are some examples:

 

So to sum up how we work at Tenk, here are the three main take aways: 

Train the trainers. It is impossible to reach every classroom, county or town in our country. Therefore we have worked to build local networks, both to establish the knowledge and to get local stories. Because mis- and disinformation could occur everywhere. By training teachers, librarians, social workers and others, youth meet people they trust and those who meet youth on a daily basis also know what kind of knowledge the youth need. 

Provide up-to-date knowledge. It is important that lesson plans and teaching materials contain topics that youth could relate to their own feed. Examples that are more than a year old will not be recognized. It is more motivating to debunk claims or fake news that youth discuss with their friends. Create techniques and knowledge into lesson plans so teachers, librarians and social workers could use them in their work they already do.

And remember to build confidence among adults that even though they don’t know TikTok, youth are more than happy to tell about what they experience online as long as they are met with curiosity rather than judgment.

 

 

 

 

 

 

 

 


1) Tenk, What if ForYou on TikTok? (교사용 페이지)

https://tenk.faktisk.no/undervisningsopplegg/what-is-foryou-on-tiktok

2) Tenk, What if ForYou on TikTok? (학생용 페이지)

https://tenk.faktisk.no/elevopplegg/what-is-foryou-on-tik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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