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무슨 소용? 나의 꿈은 공무원
갈수록 취업의 문턱이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4년제 대학교를 나와도 좋은 직장에 취직된다는 보장도 없고 굳이 비싼 돈 들여가며 대학 나온다고 해도 달라질 건 없다는 인식이 많습니다. 무엇을 하든 열심히만 하면 꿈은 이뤄진다는 말이 이제 허풍처럼 들립니다. 소 팔아 마련한 등록금으로 열심히 공부해 성공의 기로에 선 이들은 배부른 소리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많은 이들이 대학에 가기 위해 노력했고 등록금 마련을 위해 가진 것을 팔거나 힘든 노동을 하고도 취업은 갈수록 힘이 듭니다. 사실 대학을 반드시 나와야 되는 것도 아니지만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하면 취업이 보장됐던 시대와 달리 지금은 대학 졸업자 취업률이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보다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대졸 취업률 IMF 때보다 낮..
2015. 6. 1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