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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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사회, 미래를 위한 리터러시 교육 필요
‘2019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국제 콘퍼런스’ 취재기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팀은 지난 11월, 대학 언론인을 대상으로 ‘대학언론 저널리즘·미디어리터러시 워크숍’을 개최했다. 1) 본 취재기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과 공동 개최한 ‘2019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국제 콘퍼런스’(11.28.~11.29.) 현장을 대학언론 워크숍을 수료한 참가자들이 취재하여 작성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한 “허위정보, 팩트체크, 미디어 리터러시” 세션은 언론 기관과 언론인이 말하는 이슈 그리고 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관점과 현장을 공유했다. 언론이 전달하는 정보를 무조건 수용해 온 시청자 또는 독자의 입장에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1일차: 미디어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다 글 장두원(연세대 국어..
2020.01.10 -
미디어교육 필요성·대입 연계성 입증, 교과 자격 확보해야
방통위 발간 연구 보고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미디어교육 실행 전략 연구’ 우리나라도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될 전망이다. 학점제 도입으로 달라질 고교 교육 환경과 제도하에서 미디어교육은 어떤 전략을 구축해 이에 접근해야 하는지를 연구, 제시한 방통위 발간 보고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미디어교육 실행 전략 연구》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장은미서강대 언론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미디어교육을 제도화된 학교 교육과정에 안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노력이 전개된 것은 이미 수십여 년 전부터였다. 학교의 집중화된 교육과정, 그리고 교육 목표 창출의 상대적 수월성은 미디어 리터러시를 함양하기 위한 최적의 교육방식으로서 공교육을 주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기존 학교 교육과정과 그 체계를 형성했..
2019.03.11 -
신문 헤드라인으로 살펴본 해병대 캠프 참사
노량진 수몰 사고가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해병대 캠프에 참여했던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이 파도에 휩쓸려 사망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해병대 캠프는 제대로 된 안전장비도 없이 아르바이트 교관들이 학생들을 위험한 바다로 밀어 넣고 제대로 된 구조 활동도 하지 못했습니다. 선생님들은 그 시간 술판을 벌이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요. 전 국민이 분노했습니다. 이 어처구니 없는 사고 앞에 대통령은 위로를 전했고 여당 대표는 모든 것이 인재라며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야당 대표는 위로를 전하며 학생들에게 상명하복의 병영문화 대신 창의적 꿈을 줄 수 있도록 교육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요. 이처럼 여러 입장과 시선이 보이는 이번 사건, 과연 신문 기사는 어떤 표현으로 보도했을까요? 출처 - 서울신문 해병대 ..
201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