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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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팟캐스트까지! ‘국회도서관 사서’의 일상 엿보기
출처_ tomorize MBC 아카데미 진로컨설팅 여의도에 가면 대표적인 도서관이 있습니다. 바로 ‘국회도서관’인데요. 이곳은 1952년 처음으로 ‘국회도서실’이란 이름으로 개관한 이후로 지금까지 성장해왔답니다. 1988년에 지금의 여의도로 옮겨와서 도서관을 운영한지 무려 26년이 됐죠. 이곳에는 1년에 약 100만 명의 일반인이 방문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1층 열람실에서 불과 수십 미터 떨어진 곳에서는 매일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전투가 벌어진다고 합니다. 바로 사서들이 일하는 도서관 자료수집과 101호에서 벌어지는 ‘1평의 전투’랍니다. 이런 국회도서관의 사서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자 다독다독에서 나섰답니다. 오늘은 그들의 일상과 팟캐스트를 통해서 읽기문화를 알리고 있는 모습..
2014.10.06 -
도서관은 책을 보관하는 장소일까? 책을 읽는 장소일까?
출처_ flickr by Loughborough University Library 미국인에게 도서관이란 어떤 곳일까요? 미국은 도서관이 많습니다. 미국 위인들의 어릴 적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어릴 때 다들 도서관에서 책을 읽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도서관에 있는 책을 전부 읽을 정도로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했죠. 그들이 어릴 때 집에는 TV도 없고 즐길만한 문화환경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으니, 도서관으로 놀러 간 것이 아닐까합니다. '도서관에 놀러갔다'는 의미는 도서관에서 놀고 즐길만한 것들이 많이 있었다는 뜻이겠죠. 이런 상황은 현대에 들어서도 마찬가지죠. 미국의 도서관에는 사람이 많이 찾고 그곳에서 문화활동을 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 쇼핑몰 다..
201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