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의 따뜻한 나눔, 우리나라 기부 문화 살펴보니
요즘 거리를 걷다보면 반가운 모습이 눈에 띕니다. 바로 ‘구세군 아저씨’인데요. 빨간 코트와 빨간 냄비가 정겹게 느껴집니다. 고사리 손으로 천 원, 이천 원씩 기부를 하는 아이들을 볼 때면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며칠 전 익명의 후원자가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에 1억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 후원자가 구세군 모금 계좌로 이체한 금액 중 역대 최고액이라고 하는데요. 구세군 측은 익명의 후원자를 찾으려 노력했지만 누구인지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연말이 되면 따뜻한 나눔을 베푸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나눔 행렬 덕분에 겨울이 무척 따뜻하게 느껴지는데요. 오늘은 연말이면 찾아오는 따뜻한 나눔, 기부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기부자들의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
2013. 12. 20.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