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각지대 '다문화 가정'에 신문활용교육이 더욱 절실한 이유
요즘 세상은 '노하우(Know-how)'가 아니라 '노웨어(Know-where)'시대라고 합니다. 정보홍수의 시대에서 누가 어느 만큼 알고 있는가 보다는 그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말인데요. 그렇다면 범람하는 정보 중에서 양질의 정보를 걸러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를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신문의 역할을 언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신문의 역할 중 사건•사고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보도 기능에 초점이 맞추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NIE(신문활용교육)와 같이, 신문을 다양한 교육 활동에 접목시켜 세상을 읽는 가이드라인 역할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공교육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거론되는 핀란드의 경우, 학생들의 학습능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NIE가 많..
2011. 12. 15.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