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날 표어, 그 시절 시대상 담겨있네
4월에는 많은 기념일이 있답니다. 새봄을 맞이하는 식목일을 비롯해 독재를 타도한 4.19 혁명기념일, 몸이 불편한 이웃을 돌아보는 4.20 장애인의 날 등이 있는데요. 혹시 이중 신문과 관련된 기념일도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바로 4월 7일 신문의 날인데요. 잘 모르셨다구요? 이래봬도 올해로 55회를 맞이한 유서 깊은 기념일이랍니다. 신문의 날은 1957년 4월 7일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신문인 ‘독립신문’의 창간을 기리는 의미로 만들어졌는데요. 신문의 날을 전후한 1주일 동안은 신문주간으로 정해 언론 자유의 중요성과 신문의 역할을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행사로 한국 신문의 지향점을 짧은 문구로 정리한 ‘신문의 날 표어 공모전’을 들 수 있는데요. 수상작들을 살펴보면 각..
2011. 4. 13.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