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중학교 야구부가 도서관에 가는 이유
얼마 전, 고교야구 학생선수가 서울대 체육교육학과에 합격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대한야구협회가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목표로 주말리그 체제를 시행한지 2년 만에 이루어낸 쾌거이기에 더욱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 선수는 방과 후 독서실에서 독학을 통해 모자란 학업을 보충했다고 해요. 경상남도 김해에서는 야구부 감독님, 교장선생님, 그리고 사서선생님이 뜻을 모아 학교 내에서부터 야구부의 학습권을 지켜주고 있다고 합니다. 김해 내동중학교만의 특별한 야구부 활동, 도야부를 만나볼까요? 도서부와 야구부의 만남, ‘도야부’ 경남 김해의 내동중학교에 도착하니 정문에 걸려있는 ‘NC다이노스 주니어 파이널 준우승’ 플랜카드가 저를 반갑게 맞이해 주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야구유니폼을 입은 학생선수들이 도서관에서 책 읽는 모..
2013. 1. 14.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