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는 공영방송
핀란드 윌레 방송의 ‘모두를 위한 인터넷’ 캠페인 ‘모두를 위한 인터넷’은 복지 선진국이자 미디어 리터러시 선진국인 핀란드의 공영방송 윌레(Yle)가 2018년 전국 10개 도시에서 개최한 ‘디지털 리터러시’ 캠페인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년층을 주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글 최원석 (핀란드 라플란드대 미디어교육 석사과정) 핀란드 공영방송사 윌레(Yle)는 지난해 여름 처음으로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전국 순회 캠페인 ‘모두를 위한 인터넷(Nettiä ikä kaikki, 네티야 이캬 카이키)’1)을 실시했다. 노년층이 주 타깃이긴 하지만 전 연령층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서로 묻고 알려주자는 게 큰 목표였다. 이번 글에서는 이 캠페..
2019. 5. 21.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