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콘서트(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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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이 추천하는 4가지 독서법은?
요즘은 ‘정보의 홍수’라는 말 대신 ‘정보의 쓰나미’라는 표현을 써야 할 정도로 헤아릴 수 없는 뉴스와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9시 뉴스와 석간신문 등 제한된 경로를 통해 하루간 일어났던 일들을 정리했다면, 요즘은 트위터나 페이스북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속보를 접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은 늘어났지만, 이 중에서 개인이나 사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알짜 정보’는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포털사이트 메인화면에 나란히 뜬 ‘MC몽 발치사건’과 ‘물가대란’ 기사를 보며 사람들은 어떤 정보가 더 가치있다고 생각할까요? 똑같은 비중으로 배열된 제목을 보며 사람들은 뉴스의 중요도를 판단하는데 있어 혼란을 겪게 되는데요. 이는 올바른 읽기 훈련을 거..
2011.04.08 -
신문의 날에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
가끔 드라마를 보다 보면 반듯하게 앉아 커피 한잔 마시며 신문을 펼쳐 들고 아침을 맞이하는 직장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렇게 시작하는 여유로운 아침,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로망 아닐까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할 여유도 시간도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일텐데요. ^^; 여러분들은 신문을 자주 읽으시나요? 바쁜 출근길, 많은 사람들은 종합 일간지 대신 무가지 신문이나 스마트폰을들여다보는 것으로 신문 읽기를 대신하는데요. 어느새 신문은 '세상을 읽는다'는 목적보다 단순히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소비하는 콘텐츠라는 느낌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미디어가 다양해졌다 하더라도, 신문의 고유한 역할은 사라지지 않는답니다. 혹시 신문도 기념일을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잘 모르고..
201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