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책임질 바로 그 책
[요약] ‘독서’하면 빠지지 않을 독서가들이 뽑은 여름 휴가지에 가져가고 싶은 단 한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휴가지에 도착하기 전까지의 무료한 시간을 달래줄 책을 소개합니다. 어떤 책이 선정되었을까요? #, 파스칼 메르시어 4대 서점 MD가 선정한 책 중 하나인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2014년 영화로 만들어진 적이 있는 소설입니다. 독일 김나지움(Gymnasium)에서 고전문헌학을 가르치는 교사 라이문트 그레고리우스는 비가 내리는 출근길 한 여인이 다리에 서서 뛰어내리려고 하자 몸을 던져 막습니다. 자살을 감행한 여자는 그레고리우스 이마에 숫자를 적고, 그의 모국어가 무엇이냐고 묻자 ‘포르투게스’라고 대답을 하고 사라집니다. ‘포르투게스’의 울림에 이끌린 주인공은 책방에 들려 우연히 아마데우 드 프라두..
2016. 7. 28.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