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키워드로 재조명해 본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 사건
천만 감독 봉준호의 최신 대작 설국열차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신인 감독의 첫 메이저 영화이자 먹방 없는 하정우 영화인 더 테러 라이브가 2위로 따라 붙고 있습니다. 서울의 마포대교를 폭파한 테러범이 폭파된 다리 위에 남은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그 테러를 자신이 지목한 한 방송사의 앵커와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내용인데요. 아무리 영화지만 그래도 방송사가 다리에서 사람이 죽는 모습을 생방송으로 내보낼 리가 있느냐는 비판을 받았는데, 며칠만에 현실은 허구를 뛰어 넘었습니다. 지난주에 있었던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도 방송국 카메라가 도착한 가운데 마포대교에서 투신했고, 실종 후 결국 시신으로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평소 소신 있는 문제 발언으로 지지자와 함께 안티도 많았던 그의 죽음을 기사는 어..
2013. 8. 5.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