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학생 소통하며 글쓰기 맞춤 지도에 제격
원격 수업으로의 대전환이 시작된 2020년. 교사들은 수많은 고민에 맞닥뜨렸다. 그중에서도 ‘학생의 학습이 실제로 일어나는지 확인하는 것’, ‘질문과 생각하는 시간이 있는 수업’, ‘학생의 개인별 학습 요구 차이를 고려한 수업’ 등에 대한 아쉬움과 갈망이 무엇보다도 컸다.1) 또한 학생 입장에서도 교과서 중심의 수업을 하다 보니 실천과 참여는 멀어지고, 디지털 피로감만 쌓여가는 상황이 나타나기도 했다. 원격 학습 상황에서도 학생 개개인의 목소리를 반영하면서 학생들이 직접 무엇인가를 ‘해볼 수 있는’ 국어 수업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코로나 팬데믹으로 집 안에 있을 수밖에 없는 학생들이 국어 수업을 통해 어떻게 세상과 소통 할 수 있는지 수업 사례를 소개한다. 카드뉴스 활용한 ‘..
2021. 11. 3.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