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통하는 독서모임, 소셜북스를 아세요?
좋은 책이란 물론 거침없이 읽히는 책이다. 그러나 진짜 양서는 읽다가 자꾸 덮히는 책이어야 한다. 한두 구절이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주기 때문이다. 이렇듯 양서란 거울 같은 것이어야 한다. 그래서 한 권의 책이 때로는 번쩍 내 눈을 뜨게 하고, 안이해지려는 내 일상을 깨우쳐 준다. - 무소유 본문 中 (법정스님) 스마트폰 1000만대 시대에 맞춰 짧은 메시지를 주고 받는 소셜네트워크(SNS, Social Network Service)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뉴스나 속보를 전달하는 공적인 기능은 물론, 자투리 시간을 보내거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개인적인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겸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단문 메시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늘수록, 반대로 책에 대한 관심은 매우 하락하고 있습니다. ..
2011. 6. 2.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