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물가 상승 700% 원인은?
[요약] 올해 베네수엘라 물가 상승률은 700%에 달합니다. 이에 여성들은 머리카락을 팔아 생필품을 사기도 하고, 상인들은 돈의 무게를 달아 상품을 팔기도 합니다.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범죄율 또한 증가하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현금을 전대, 배낭에 담아 운반합니다. 대중교통 또한 강도의 위험이 있다며 스쿠터를 타고 이동합니다. 베네수엘라는 왜 이렇게 된 것일까요? #베네수엘라의 ‘초인플레이션’ 원인은? 현재 중남미의 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브라질과 베네수엘라는 대통령 탄핵과 국민 소환 투표를 놓고 있으며, 아르헨티나는 12년 만에 우파정권이 들어섰습니다. 그중에서도 베네수엘라는 정국은 물론 경제 상황도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베네수엘라는 남미 대표 산유국으로 ‘오일 머니’로 중남미 좌파 국가들을..
2016. 12. 2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