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과 전자책 베스트셀러를 비교해보니
지난 5월 19일 세계 최대의 온라인 서점 ‘아마존’은 올해 4월 이후 종이책 100권당 전자책은 105권이 팔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본격적인 전자책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는 예측이 현실로 다가오는 분위기인데요. 전자책 시장이 시작된 지 4년 만에 이런 결과가 나오자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조차도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빨리 전자책이 종이책의 판매량을 넘어설 줄 몰랐다”고 말할 정도로 전자책 판매량이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미국에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 교보문고의 통계를 보면 2010년 기준으로 전자책 판매 비중은 종이책에 비해 2%에 불과했었는데요. 지난 5월 발표한 도서 판매량 보고서에서는 하루 평균 전자책 매출액이 1천만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
2011. 8. 1.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