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의 기원과 볼록판 인쇄
인쇄의 기원 : 종이, 먹물, 돋을새김판 무엇을 하려고 3만20000년 전의 인류는 쇼베 동굴(Chauvet cave)에 동물들에 대한 장엄하고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두었을까요. 아마도 그림을 통해 무언가를 전달하고 공유하려던 이유 때문이었을 겁니다. 놀랍게도 호모 사피엔스들은 6만년 전부터 뼈에 사람의 얼굴을 새기기 시작하면서 돌에도 의미를 지닌 무늬를 새깁니다. 신석기 시대에는 흙으로 사람의 얼굴을 빗고 토기에 농사를 짓거나 무언가를 만드는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청동기 시대에 들어서는 바위에 새겨진 그림이 더욱 구체화되고 생동감을 띠는데 그 내용에는 숫자 개념이 들어있기도 하고 종교적 내용이 담겨 있기도 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그림 앞에서 종교적, 문화적 행사를 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2015. 11. 6.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