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자들의 삶과 고뇌를 밀착 취재한 '뱅뱅클럽’
우리는 오늘도 많은 사진기자들이 촬영한 사진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봅니다. 저 아프리카의 내전, 유럽에서의 테러, 중동 지역의 전쟁을 사진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느끼고 있죠. 이런 사진은 세상을 보는 하나의 창과 같습니다. 사진기자들이 목격한 세상을 우리는 같은 방향으로 목격하고 그 목격을 통해서 세상을 이해합니다. 따라서 그 누구보다 사진기자는 양심적이어야 하며 거짓이 없어야 하며 정치적인 성향에 물들지 말아야 합니다. 사진기자를 동경했습니다. 그 이유는 사진의 힘 때문입니다. 사진 한 장으로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세상의 흐름을 가속화 시키는 촉매제가 되거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계를 사진이라는 증명성 강한 매체로 제시하면 우리는 인식의 전환이 일어나고 우리의 편견마저도 바꾸게 합니다. 이런 사진들은..
2013. 4. 22.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