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마케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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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와 퍼스널 브랜딩
퍼스널 브랜드(person brand), 또는 퍼스널 이미지 홍보는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들만의 전유물처럼 사용되었습니다. 군중들은 연예인, 교수, 정치인, CEO, 유명 전문가와 작가와 같은 인물들을 특히 믿고 사랑하며 따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텔레비전과 라디오, 신문 같은 매스미디어와 오피이언 리더들이 만들어낸 신화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함께 소셜 미디어가 전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전혀 새로운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평범한 무명의 개인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수천 명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토론과 콘텐츠 공유 활동을 펼치고, 유튜브에 영상을 공유하는 1인 미디어로 수십만명의 구독자와 팬을 운영하며, 스낵컬처 콘텐츠를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친구와 팔로워가 50만명이 넘는 SNS..
2015.12.16 -
스토리의 빅뱅을 가져온 SNS 또는 소셜 미디어들
이야기하는 동물인 호모나랜스(homo-narrans)들은 이야기를 찾아 돌아다니며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과 언제 어디서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인간을 생각하는 사람, 즉 호모싸피엔스(homo- sapiens)로 정의하는 것은 인간을 이성적 창조물로 보고 그렇게 강제하던 시각에서 비롯됩니다. 하지만 이야기하는 동물인 호모나랜스들은 끊임없이 관계를 형성하며 상호작용하는 활동을 본능처럼 수행합니다. 디지털과 인터넷 혁명에서부터 스마트폰과 SNS로 이어지는 기술 혁명의 과정은 이야기하는 동물들의 활동을 시간과 공간으로부터 해방시키고 그들의 관계 형성과 상호작용을 통해 교환되는 이야기의 빅뱅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글은 이야기의 빅뱅을 만들어낸 기술 혁명의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는 SNS 또는 소셜 미디어가 무엇이..
201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