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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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교실에서 난투극? 무너지는 오늘 날의 학교
얼마 전 경남 김해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불미스런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기숙사 사감실에서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두 명의 교사가 난투극을 벌인 것입니다. 서로 주먹다짐을 하면서 얼굴 등을 때리고 주변에 있던 커터 칼을 휘두르며 위협까지 서슴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학생도 아닌 교사 둘이서 벌인 싸움에 지역사회 주민들과 전 국민 모두 한심하다는 반응을 내보였습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하지만 스승의 날 행사를 치루는 학교는 줄어들었고 학생과 선생 모두 부담스러워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이를 보면서 모두가 입을 모아 교육현장이 무너지고 있다고 말을 하는데요. 스승의 날을 맞아 신문 속에 비춰진 오늘 날의 학교 모습을 되돌아보았습니다. 날선 사람들이 모인 곳, 학교 뉴스를 보다보면 가끔 입 다물지 못할 일들이..
2013.05.15 -
스승의 날 맞아 ‘멘토’의 의미 돌아보니
멘토, 멘토링. 요즘 참 사회곳곳에서 많이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 정의란 무엇인가라고 묻는 하버드 교수에서부터 스스로를 촌년이라고 부르는 강사에 이르기까지 요즘은 멘토의 숫자도 많고 종류도 많습니다. 스승의 날인 오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멘토에 대해 한 번 돌아보겠습니다. [출처-서울신문] 멘토의 어원은 트로이전쟁에서 멘토의 어원은 머나먼 옛날 인류의 가장 유명한 서사시 중 하나인 오디세이아까지 거슬러 올라 갑니다. 멘토는 원래 주인공인 오디세우스의 친구 이름입니다.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에 출정하면서 집안일과 아들인 텔레마코스의 교육을 친구였던 멘토에게 맡겼는데요. 무려 10년 동안 멘토는 텔레마코스의 친구이면서 선생이자 상담자 그리고 아버지 역할까지 해내며 잘 돌보아 주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201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