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짜'라는 인식 깨지 못하면 신문의 미래는 없다?
며칠 전에 회사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주제를 놓고 토론도 하고 했는데 이 가운데는 종이신문의 미래도 포함됐습니다. 발표자는 종이신문의 암울한 미래를 말하면서 온라인 신문의 콘텐츠 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앞으로 10년이 지나기 전에, 우리나라의 경우 2026년경이면 종이신문이 사라질 것이라는 미국의 한 전문기관의 연구자료도 소개했습니다. 발표자는 또 과거 자동차가 처음 등장했을 때의 에피소드도 말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의 등장에도 운송수단으로서의 마차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견했으나, 그것은 틀린 것으로 증명됐다는 것입니다. 이제 마차는 유럽의 시골에서 우유 배달이나 하든지, 아니면 관광객을 태우는 역할 외에는 할 것이 없다고 말이죠. 사실 언론..
2011. 9. 2.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