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아동용 콘텐츠에 켜진 빨간불
미국의 강화된 ‘아동 보호 정책’ 미국 유튜브, 어린이 대상 콘텐츠 규제 강화 댓글·맞춤광고 등 금지, 유튜버에 책임 전가 논란도 지난해 9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아동온라인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해 유튜브에 거액의 벌금(약 2,050억 원)을 부과했다. 또 유튜브는 향후 아동용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도 새로운 규정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해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 구본권 미국에서 유튜브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하고 아동 대상 유튜버들에게 새로운 정책을 적용하기로 함에 따라 기존처럼 아이들을 영리적 대상으로 삼아온 동영상 콘텐츠의 성장세는 꺾일 전망이다. 인기 유튜브 채널이 1인 미디어 환경에서 영향력과 수익성 높은 미디어 플랫 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강력한 어린이 보호 조처가..
2020. 6. 17.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