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 꼬마의 울림
[요약]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사진이 한 장 있습니다. 바로 시리아 내전에서 살아남은 다섯 살 꼬마 ‘움란 다크니시’의 사진입니다. 폭격을 맞고 부서진 건물 잔해에서 구해진 소년의 사진은 SNS를 타고 급속히 확산되었고 모두 외면했던 시리아 사태에 대해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시리아를 공습하던 러시아도 48시간 휴전을 발표했습니다. #시리아 내전 속 아이들 지난해 9월 한 아이의 사진이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바로 시리아 내전을 피해 난민선을 타고 빠져나오다 배가 전복되어 터키 해안에서 익사한 채 발견된 세살배기 ‘아일린 쿠르디’의 사진입니다. 당시 쿠르디의 사진은 국제사회의 큰 충격을 주었고 시리아 내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습니다. 그러나 그 관심은 얼마가지 않았고, 시리..
2016. 8. 31.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