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함께 출연한 아동의 미래는 누가 책임질까?
부모와 함께 출연한 아동의 미래는 누가 책임질까? TV 육아 예능과 어린이 인권 지난 2021년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 출연 아동·청소년의 권익 보호를 위한 표준 제작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특히 “아동·청소년이 방송 출연으로 인해 사이버 괴롭힘, 악성 댓글 등으로부터 피해를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러한 가이드라인 제정에도 불구하고, 아동·청소년 출연자의 안전과 인권이 보장된다고 장담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최근 육아 예능 속 어린이 인권 문제를 살펴보았다. 최 숙(타이밍포올 CEO) 부모의 동의하에 영상이 촬영되며, 출연하는 동안 시청자의 호감과 찬사를 받고, 유명인이 되고 싶지만 평범한 일반 어린이는 누릴 수 없는 ‘특혜’를 받았다고 해도 이들 역..
2022. 8. 2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