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자에게 필요한 건? ‘인권, 다양성, 젠더에 대한 감수성’
언론인의 미디어 리터러시 점검 그동안 미디어 리터러시는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창조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으로 이해되면서 그 대상이 미디어 수용자로 한정돼 왔다. 그러나 최근 약자를 향한 혐오 이슈가 보도되는 과정에서 콘텐츠 생산자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또한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글 장은미 (서강대 언론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디지털 시대 미디어 환경의 변화는 ‘디지털 퍼스트’, 모바일 퍼스트’를 넘어 ‘모바일 온리’에 이르렀다. 이러한 매체 환경의 변화는 미디어 콘텐츠의 생산 경로를 다양화했을 뿐 아니라 미디어 생산자의 역할에도 변화를 요구했다. 전통적인 콘텐츠 생산 방식에서 미디어 생산자들은 수탁자(trustee) 모델에 기반해, 공중의 알 권리를 위해 그들에게 중요한 뉴스를 선..
2019. 7. 25.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