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실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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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신문 기사와 영어 실력의 관계
양승진, 코리아헤럴드 기자·주니어헤럴드 에디터 [요약] 공부에는 끝이 없다고 합니다. 제대로 하려고 하면 영원히 해도 부족합니다. 하지만 영자신문 읽기를 본인이 영어를 잘할 때까지 미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영자신문은 영어 달인이 되고 나서 읽는 자료가 아니라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 가는 자료이자 도구입니다. “나는 영어를 잘 못 하니까 영자신문 읽기는 너무 이르다.”라고 생각하기 보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이제부터 영자신문을 읽고 활용해봐야지.”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영어와 영자신문의 관계는 어떨까요? 일단 영어로 작성된 기사이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관건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영어가 모국어인 국가에서는 언어적인 측면보다 글쓰기, 특히 이야기를 풀어내는 능력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
2016.10.31 -
영자신문 사설로 공부하는 요령 3가지
영자신문 사설로 공부하는 요령 3가지 아주 오래 전에는, 아 그러니까 필자가 대학교에 다니던 시절만 해도 영자신문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꽤 많았고, 그 학생들의 상당수가 도서관이나 기타 캠퍼스 구석에서 주로 '사설'을 공부했습니다. 사설은 영어로 ‘Editorial’이라고 합니다. ▲ 왼쪽에 길게 보이는 2개의 기사가 바로 ‘사설’입니다 당시에는 영자신문이라고 하면 '사설'이었고, 따라서 '영어공부도 사설이 좋다‘라는 통념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사설은 좋은 영어학습 자료입니다. 그렇다면 ‘사설이 왜 좋은가?’라는 질문 전에 위키에 나온 ditorial에 대한 정의를 한 번 살짝 살펴볼까요? 사설이란 신문사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는 글 An editorial, leading article, or..
2013.05.27 -
영어공부가 어렵다면? 고수들의 해답은 ‘영자신문’
‘마이클잭슨 사망사진과 목소리, 충격’ 인터넷을 보다가 기사제목에 끌려서 마우스를 클릭했더니 영문기사가 나옵니다. 영자신문에 실린 기사를 무기력하게 바라만 봤던 경험, 다들 한 번쯤은 있으시죠? 영자신문을 왜 읽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저마다 다를텐데요. ‘외국 소식을 발빠르게 알 수 있으니까.’ ‘세상 돌아가는 일을 폭넓은 시야로 볼 수 있어서.’ 등 제각각이죠. 다 맞는 얘기지만 많은 이들이 ‘영어공부를 하려고’ 영자신문을 읽는 경우가 흔합니다. 사실 영자신문이야말로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한국 사람에게 가장 효과적인 학습 매체인데요.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표현을 접할 수 있고, 신문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져 각종 시사상식도 풍부해집니다. 또한 정보를 분석하고 비판하는 창의적 사고도 함께..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