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과 함께 한 언론영화 콘서트 현장
언론진흥재단에서 개최한 ‘언론영화 콘서트’가 4월 28일 ‘나이트 크롤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광화문 씨네큐브를 가득 채운 독자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보니 다독다독도 세상 이야기를 전하는 하나의 매체로서 진실된 마음으로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단순히 영화가 보고 싶어 오신 분도 계셨고 언론과 저널리즘에 대한 관심을 갖고 사회 전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오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언론 영화 한 편에 많은 것을 생각해보고 시민으로서, 다독지기로서 좀 더 책임감을 느끼게 된 하루였네요. 영화 제목인 ‘나이트 크롤러’는 방송사가 촬영하지 못한 사고 현장 이야기를 발 빠르게 취재해 TV 매체에 팔아넘기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뜻합니다. 변변한 직업도 없이 맨홀..
2015. 4. 30.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