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퍼스트’로 생각하고 혁신하라
*위 내용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에 실린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위원・한국방송통신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김선호・김옥태님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올해 모바일 뉴스 포맷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면서 선행 연구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뉴스 포맷은 최근에 주목받기 시작한 분야라서 선행 연구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몇 개 안되는 연구 중에 눈에 띄는 것이 케빈 반허스트(Kevin Barnhurst)가 하버드대 쇼렌스타인센터에 체류하면서 2002년에 발간한 보고서였습니다. 당시 미국 신문들이 어떤 포맷을 사용하는지 분석했던 반허스트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인터넷판 미국 신문들은 온라인에 맞는 새로운 형식으로 출판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 웹 버전은 인쇄 버전을 복제하고 있다.(…) 소수의 기사만이 하이퍼링크, 이미지..
2015. 12. 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