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지진으로 살펴본 우리나라 역사 속 최초의 지진은?
지난 4월 1일이었죠.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지진은 기상 관측 이래 네 번째이자 올해 들어 가장 규모가 컸습니다. 규모 5.1의 지진은 충남 태안군 서해안 일대에서는 물론이고 서울에서도 지진을 느낀 사람들이 많았을 정도였는데요. 이번 지진은 평소 지진에 대한 피해에 무감각했던 우리의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5.1 규모의 지진이라면 좁은 면적에 걸쳐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의 경우에는 심한 손상을 끼칠 정도입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최근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는 지진으로 인해 우리의 불안감은 높아져가는 추세입니다. 특히 얼마 전 있었던 칠레에서의 강진은 전 지구적으로 발생하는 대형지진을 예고하고 있다는 말도 떠돌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일 새벽 발생했던 칠레..
2014. 4. 10.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