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무시한 ‘원자화’된 콘텐츠의 얕은 재미
*위 내용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에 실린 슬로우뉴스 편집장 / 강성모님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큐레이션이라 쓰고 펌질, 도둑질, 가두리 양식질이라고 읽어야 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써머즈, ‘도둑질 큐레이션 권하고, 원작자 죽이는 사회’, 슬로우뉴스, 2014.4.3. 중에서 옳은 답을 얻기 위해선 질문이 정확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라고 부르는 서비스는 과연 말의 본래적인 의미에서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인가요? 우선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를 어떻게 규정해야 할지 이야기해 봅시다. “저작권? 그게 뭔가요”피키캐스트, 위키트리, 인사이트, 몬캐스트.2015년 현재 ‘큐레이션’ 하면 떠오르는 서비스들입니다. 미디어 종사자와 독자 공히 이들 서비스를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혹은 큐레이..
2015. 8. 28.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