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에 주택용 전기요금이 낮아진다
[요약]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 전기료 폭탄으로 누진세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4일 국회 산언통상자원위원회에 현행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조정하는 3개 개편안을 보고했습니다. 주택용 전기요금이 12년 만에 전면 개편되는 것입니다. #주택용 전기요금 12년 만에 전면 개편 지난 여름 폭염이 이어지면서 한 달 동안 에어컨을 하루 평균 6시간쯤 틀었던 가정집의 전기 요금은 26만1130원이었습니다. 봄철 월평균 6만2900원에서 약 3배가량 뛴 셈입니다. 많이 쓸수록 요금이 폭발적으로 뛰는 누진제 탓입니다. 하지만 내년 여름에 에어컨을 틀 때 전기요금에 대한 불안감은 상당 부분 사라질 전망입니다. 올해랑 똑같이 에어컨을 가동한다 해도 10만원 이상 요금을 덜 낼 수 있도록..
2016. 12. 8.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