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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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주택용 전기요금이 낮아진다
[요약]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 전기료 폭탄으로 누진세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4일 국회 산언통상자원위원회에 현행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조정하는 3개 개편안을 보고했습니다. 주택용 전기요금이 12년 만에 전면 개편되는 것입니다. #주택용 전기요금 12년 만에 전면 개편 지난 여름 폭염이 이어지면서 한 달 동안 에어컨을 하루 평균 6시간쯤 틀었던 가정집의 전기 요금은 26만1130원이었습니다. 봄철 월평균 6만2900원에서 약 3배가량 뛴 셈입니다. 많이 쓸수록 요금이 폭발적으로 뛰는 누진제 탓입니다. 하지만 내년 여름에 에어컨을 틀 때 전기요금에 대한 불안감은 상당 부분 사라질 전망입니다. 올해랑 똑같이 에어컨을 가동한다 해도 10만원 이상 요금을 덜 낼 수 있도록..
2016.12.08 -
서울에 대한 기억을 남기는 ‘메모리[人]서울 프로젝트’
출처_ 메모리[人]서울 프로젝트 무심히 지나치면 놓치기 쉬운 것들이 주변이 많습니다. 옷가게가 있던 자리에 다른 가게가 들어오면 그냥 바뀌었나 보다 하고 무심히 지나칠 수 있죠. 자신이 관심 있던 내용이 아닌 다음에야 쉽게 놓치고 지나가는 것이 태반입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자주 가던 단골 옷가게일 수도 있고, 같이 거리를 걷던 사람과 추억이 있던 옷가게일 수도 있죠. 그래서 기억은 각자 같은 것을 보면서도 다른 기억을 갖게 되는 것이죠. 이런 기억들을 기록으로 남겨두면 역사가 되고 생생한 추억으로 남겠죠. 이렇게 사람들의 추억과 그 시간을 기록하고자 새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메모리[人]서울 프로젝트’인데요. 빠르게 진행되는 서울의 발전 속에서 개인에게 남아 있는 기억을 기록해서 역..
201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