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방송에 사용된 틀린 맞춤법 살펴보니
세종대왕과 한글 창제를 다룬 픽션이었던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는, 첫 회부터 글을 읽지 못해 억울하게 모략에 이용당하고 죽어가는 무지렁이 백성들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또다시 글을 읽지 못해 억울하게 맞아 죽은 아버지의 유언조차 스스로 읽지 못하고 분노와 증오에 빠져드는 아들을 보여주었고요. 하지만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로 이제는 읽지 못해 억울하고, 쓰지 못해 눈물짓는 일이 더 이상은 없어졌습니다. 모든 백성이 평등하게 자기 생각을 밝힐 수 있도록 해준 고마운 한글. 올해는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 567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고맙고 훌륭한 글자를 선물 받은 우리는 한글을 제대로 가꾸고 사용하고 있을까요? 오늘은 신문기사와 방송조차도 오용하는 한글에 대해 알아볼게요. [출처 - SBS] 잠시..
2013. 10. 8.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