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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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단지의 열린 도서관 ‘지혜의 숲’을 아시나요?
출처_한국일보 출판문화도시 파주에 열린도서관 ‘지혜의 숲’이 지난 6월 18일 문을 열었습니다. 개관 이후 맞은 첫 주말에만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고 하는데요. 평일에도 하루 평균 70~80명이 찾고 있는 열린도서관, ‘지혜의 숲’을 직접 찾아가보았습니다. 3섹터로 구성된 서가에 100만권의 책이… 늦여름의 땡볕이 지나지 않은 지난 8월 31일, 파주 출판단지 안에 있는 지혜의 숲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파주출판단지 안에 위치한 ‘지혜의 숲’은 이름처럼 참으로 웅장한 도서관이었습니다. 기증 받은 도서가 무려 20만 권에 달하며, 최고 높이가 8m인 서가들을 다 합치면 길이가 3km에 이른다고 하죠. 또한 아직 비어있는 공간에는 80만권의 책이 더 채워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24시간 개방되어 있는 책..
2014.09.24 -
추석연휴 영화, 블록버스터 보다 문학 소설로 만든 영화는 어떠세요?
출처_ cultureplanner 올해 추석연휴에는 극장가에서 재미있는 영화들이 개봉될 예정입니다. ‘타짜-신의 손’, ‘루시’와 같은 대형 블로버스터 영화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동시에 쏟아집니다. 게다가 아직 계속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명량’, ‘해적’ 등의 영화들도 스케일이 크죠. 이렇게 추석연휴 동안 즐길 수 있는 영화는 많습니다. 한편으로는 스케일이 크고 재미만을 쫓는 상업적영화만 가득한 것 같아 보여 우려됩니다. 이런 영화와 달리 한국소설을 소재로 개봉했던 영화들이 있습니다. 시대적인 문제와 생각의 깊이를 담은 대표적인 한국소설이 영상으로 거듭난 것이죠. 단순히 재미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 당시의 삶과 시대를 살아가는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매력이 있죠. 게다가 그 시대에 영화를 봤던 ..
201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