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매디슨과 핵티비즘
NYT, CNN, 애틀랜타저널(AJC)에 따르면, 임팩트팀 해커들은 지난달 말 애슐리 매디슨을 해킹해 이 사이트 회원 3789만 명의 개인정보를 빼냈다고 주장하면서 운영사에 불륜 사이트를 폐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애슐리 매디슨이 폐쇄를 거부하자 18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회원 정보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개인 정보에는 미국 정부기관 등 공직자가 사용하는 이메일 계정으로 추정되는 회원 계정이 1만 5000여개 포함돼 있어 미국 사회에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회원 가운데는 연방 검사보 2명, 대통령실 정보기술 관리자, 법무부 국장·수사관·변호사, 국토안보부 소속 해커와 대테러 대응팀원 등도 있었습니다. 이 사이트 회원 3,700만명 중 한국인도 19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5. 8. 2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