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매혈기’ 작가 위화 “좋은 작가가 되려면..”
. 제목만 봐서는 무슨 뜻인지 단번에 알기 어렵지만, 이만큼 내용의 의미를 잘 담고 있는 제목도 없습니다. 는 제목 그대로 가족을 위해 기꺼이 피를 파는 ‘허삼관’이라는 아버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입니다. ‘위화(余華)’는 1996년에 발표한 이 소설을 통해 중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올랐습니다. ▲ (좌) 연극 의 한 장면, (우) 영화 감독 겸 배우 하정우 [출처 - 동아닷컴] 이 작품은 연극으로도 제작돼 큰 호응을 얻었고, 2014년 상반기에 인기 배우 하정우가 연출 겸 주연으로 크랭크인이 예정돼 있는데요. 이미 유명한 소설이지만, 영화화를 앞두고 대중들의 이목 또한 한껏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파주 북소리 2013’에 신작 장편소설 의 출간을 기념해 작가 위화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2013. 10. 14.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