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좋은 계절, 서촌 가을나들이 추천 코스
영화 에서 주인공들이 건축학 과제를 위해 함께 걸었던 한옥 골목을 기억하시나요? 이 소박한 한옥들이 즐비한 곳이 바로 ‘서촌’인데요.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지로 자주 등장하는 서촌은 예스러운 정취가 물씬 풍기는 매력적인 동네입니다. 경복궁 서쪽에 있는 마을을 일컬어 ‘서촌’이라는 별칭이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정확하게 말하면 인왕산 동쪽과 경복궁 서쪽 사이, 청운효자동과 사직동 일대를 지칭하는 곳이죠. 단풍이 지기 전에 떠나는 가을 서촌 나들이, ‘다독다독’과 함께 출발해 보실까요? 골목골목 서촌나들이 : 서울의 옛 얼굴과 마주하기 경복궁의 서쪽 문인 영추문의 고즈넉한 풍경에서부터 서촌여행은 시작됩니다. ‘가을을 맞이한다’는 이름의 의미와 같이 영추문은 가을에 한껏 포개진 채 고궁의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2013. 11. 8.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