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청소년이 함께한 ‘우리의 역사, 우리의 함성’
3.1운동 100주년 기념 기자 체험 프로그램 남과 북의 청소년들은 서로 다른 역사 인식을 갖고 있었다. 그중 하나가 3.1운동이었다. 3.1운동이 한반도 전 지역에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한쪽의 역사로만 남아 있었다. 역사를 함께 알아가는 과정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글 김의진 (코리아중앙데일리 전략사업팀 과장) 지난해 4월 판문점에서는 영화에서 나올 법했던 장면이 펼쳐졌다. 남과 북의 지도자가 군사분계선을 손을 잡고 넘던 바로 그 모습이다. 그렇게 한반도 평화의 봄은 시작이 됐고, 그러한 봄의 설렘을 느끼며 탈북 청소년들과 남한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1일 기자 체험이 추진됐다. 역사의 현장 체험 남과 북의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1일 기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조심하던 부분이 있었다. 195..
2019. 6. 21.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