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최초 대법관의 꿈을 키워준 김영란의 독讀한 습관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몸이 움츠러듭니다. 이럴 때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몸도 마음도 녹이는 여유가 필요하죠. 그리고 자신을 따뜻하게 해줄 강연을 듣는 것도 좋습니다. 지난 11월 20일에도 그런 강연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있었는데요. 바로 ‘김영란 전 대법관의 독讀한 습관’강연입니다. 그녀는 왜 다른 사람이 되길 꿈꾸었는지 지금부터 그날의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인생을 좌우했던 ‘토니오 크뢰거’ “제 삶에 거의 대부분에 영향을 주었던 책은 토마스 만이 지은 ‘토니오 크뢰거’였어요.” 김영란 전 대법관은 여행을 떠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가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옷을 입을까 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여행 기간 동안 어디서 책 읽기가 좋고, 몇 권의 책을 읽을 것인가를 고민한다고 하네요...
2014. 11. 2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