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와 유튜브, 미디어 리터러시
비판적 정보 소비 방해하는 ‘확증편향’ 경계해야 선거와 유튜브, 미디어 리터러시 과거에는 시사정보나 정치 뉴스를 주로 신문 보도나 방송 뉴스를 통해 얻었다면, 현재는 SNS나 유튜브 채널이 주요 정보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38개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유튜브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유튜브 이용이 늘어나며 선거 정보 채널로서도 영향력이 커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코앞으로 다가온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유튜브, 미디어 리터러시의 관계를 살펴봤다. 글 최지향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조교수) 이용자가 유튜브 채널 진행자를 자신과 정치적 성향을 공유하는, 매우 신뢰하는 정보원으로 여긴다면 비판적 소비에 대한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
2020. 4. 3. 09:47